안녕하세요, 마사지멘토입니다.
오늘은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주제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하는데요.
바로 스웨디시 번호따기 입니다.
과연, 운명적인 만남처럼 마음에 드는
관리사님이 계신다면 번호를 받을 수 있을까요?
가끔 마사지커뮤니티를 둘러보면 몇몇 분들이 용기를 내어 스웨디시 번호따기를 했다는 경험담이 나오곤 합니다. 그러나 의견은 반으로 갈린다고 해요.
마음에 들면 번호를 따는게 좋은거 아니냐, 라는 의견과
관리사 입장에서 부담을 느끼고 다른 샵으로 가면 어떻게 하냐, 고백 공격 아니냐, 는
의견으로 말이죠. 번호를 얻은 사람의 글을 보면 여러 번 방문하여 친밀도를 올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스웨디시는 다른 마사지와 다르게 가격이 높기 때문에 금전적인 여유가 없으면 안된다는 말이 나오기도 한다고 하네요. 반대로 관리사님이 번호를 받아갔다는 전설?이 있긴 하지만
극히 드문 경우라고 해요. 혹시 스웨디시가 어떤 마사지인지 모르는 분들을 위해 알려드릴게요. 스웨디시란 스웨덴에서 파생된 마사지로 따뜻한 오일을 사용하는 습식 마사지 중 하나입니다.
무통에 가까운 부드러운 압으로 전신을 골고루 어루어 만지며 근육과 림프를 자극하는데요.
이 때 혈액 순환과 림프 순환을 도와 노폐물, 독소가 배출 되고 신체의 컨디션을 올리는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전통적인 스웨디시의 기법으로는 총 7가지가 있지만 정작 시행하는 기법은 2개 내지 4개를 사용한다고 해요. 대표적인 기술 4가지가 있는데 애플러라지, 페트리사지, 터포트먼트, 바이브레이션이 있습니다.
바이브레이션은 진동을 사용한 기법으로 양손을 이용해 몸의 근육을 떨리게 하여
근육의 이완을 돕는 기술입니다. 뭉친 근육과 림프, 지방을 풀어주는데 효과적입니다.
터포트먼트는 이완을 목적으로 경타 기술을 이릅니다.
경타란 손날을 이용하여 피부를 치는 기술로 피부와 근육을 자극하는 기법입니다.
운동선수의 부상 방지를 위해 스포츠마사지에서도 쓰이는 기법이라고 하네요.
스웨디시에 많이 사용 되며 보편적인 애플러라지 기법은
가볍게 몸을 풀어 주어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며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신경을 자극하여 근육을 이완시킵니다. 손바닥과 손가락을 사용하여 몸 전체를 쓰다듬으며 가볍게 터치 하기 때문에 밀착감이 높은 기법입니다.
애플러라지와 마찬가지인 페트리사지는 근육 조직을 늘려 근육을 빠르게 이완 시키는 기법으로 애플러라지보다는 강도가 살짝 강하며 몸을 반죽하는 느낌으로 주무른다고 해요.
근육을 수축, 이완하여 근육통 완화에 효과적인 기법입니다.
오늘은 스웨디시 번호따기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여러분의 궁금증이 해결 되셨길 바랍니다.
"용기 있는 자가 미인을 얻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실패하셨다고 작심 하지 마시고 건전하고 행복하게 마사지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저는 다음 시간에도 여러분의 궁금증을 자극할 주제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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